1986년 “책을 통해 좋은 세상을 만든다“라는 모토로 출발한 책세상은 ‘살아 있는 한국문학’ 시리즈로 독자들과의 만남을 시작하여, 이후 30여 년간 인문, 사회, 문학, 예술,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,000종이 넘는 책을 출간해왔습니다.
니체전집, 카뮈전집, 릴케전집, 루소전집을 지속적으로 출간하면서 정본 전집 출간의 방향을 제시했으며, ‘우리시대‘, ‘고전의 세계‘, ‘세계문학’ 등 문고본 시리즈로 작지만 알찬 교양서 시장을 개척해왔습니다. 최근에는 경제경영 브랜드 ‘비즈페이퍼’를 통해 당대의 독자들과 한층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실용적 콘텐츠를 발굴 및 소개하고 있습니다.
책이야말로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투명한 창이자 우리의 영혼을 세울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라는 점을 인식하면서, 오늘을 사는 독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, 오래 살아남는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